이직확인서는 근로자가 퇴사 후 실업급여를 신청할 때 필수로 제출해야 하는 중요한 서류입니다. 회사에서 작성한 후 고용보험에 제출해야 하며, 정확한 정보 기재와 출력 방법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직확인서를 어떻게 작성하고, 출력하는지 단계별로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실업급여 신청을 준비 중이라면 꼭 도움이 될 거예요.

이직확인서란 무엇인가요?
이직확인서는 근로자가 퇴사한 사실과 이직 사유를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서류입니다. 주로 실업급여(구직급여) 신청 시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회사가 작성하여 고용보험에 제출합니다.
이 서류에는 근로자의 기본 정보, 재직 기간, 이직 사유, 임금 정보 등이 포함되며, 특히 이직 사유가 실업급여 수급 자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자발적 이직인지 비자발적 이직인지에 따라 실업급여 수급 가능 여부가 결정되는데요.
법적으로 회사는 근로자가 퇴사한 후 14일 이내에 이직확인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합니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회사에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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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확인서 작성 방법은?
이직확인서는 보통 고용보험 사이트(www.ei.go.kr)를 통해 작성합니다. 온라인으로 작성하면 더 빠르고 편리하며, 고용센터로 자동 제출됩니다. 작성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용보험 사이트 접속 및 로그인
- 고용보험 사이트(www.ei.go.kr)에 접속합니다.
- 사업장 로그인 후 ‘이직확인서 작성/제출’ 메뉴로 이동합니다.
- 근로자 기본 정보 입력
- 퇴사한 근로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연락처를 입력합니다.
- 입력한 정보가 고용보험 데이터와 일치하는지 확인합니다.
- 사업장 정보 입력
- 회사의 정식 명칭, 사업자등록번호, 고용보험 관리번호를 기재합니다.
- 고용보험 관리번호는 고용보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직 사유 정확히 기재
- 이직 사유 코드를 선택합니다.
- 20: 경영상 필요에 의한 권고사직
- 30: 근로자의 개인 사정에 따른 자발적 이직 등
- 이직 사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예: 회사 구조조정으로 인한 권고사직)
- 임금 및 근로 정보 입력
- 퇴사 전 3개월간의 임금 내역(기본급, 수당 등)을 입력합니다.
- 근로 형태(정규직, 계약직 등)와 주당 근로 시간도 작성합니다.
- 작성 완료 및 제출
- 모든 정보를 입력한 후, 제출 버튼을 클릭하면 고용센터로 자동 전송됩니다.
- 작성이 완료되면 출력할 수 있는 PDF 파일로 저장하거나 인쇄할 수 있습니다.
작성한 이직확인서는 근로자가 실업급여를 신청할 때 중요한 근거가 되므로 정확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직확인서 출력 방법은?
이직확인서를 작성한 후에는 출력하여 제출하거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출력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용보험 사이트에서 출력하기
- 고용보험 사이트(www.ei.go.kr) 로그인 후 ‘이직확인서 조회/출력’ 메뉴로 이동합니다.
- 작성한 이직확인서를 조회한 후, ‘출력’ 버튼을 클릭합니다.
- PDF 파일로 저장하거나 프린터를 통해 직접 인쇄할 수 있습니다.
- PDF 파일로 저장하기
- 이직확인서를 PDF 형식으로 저장하면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디지털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 ‘프린트’ 옵션에서 ‘PDF로 저장’을 선택하면 파일로 저장됩니다.
- 프린터로 직접 인쇄하기
- 프린터 설정을 확인한 후 인쇄합니다.
- 제출용 서류인 만큼 깔끔하게 인쇄되었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여백이나 설정을 조정합니다.
-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전송하기
- 고용센터나 근로자가 요청하는 경우, 이메일로 PDF 파일을 전송하거나 팩스로 발송할 수 있습니다.
출력된 이직확인서는 직인 또는 서명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확인 후 날인해야 합니다.
이직확인서 작성 시 주의할 점은?
이직확인서 작성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나 주의해야 할 점들을 미리 알고 있으면 불필요한 오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이직 사유의 정확성
- 이직 사유가 실업급여 수급 자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정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 ‘개인 사정’ 같은 모호한 표현은 피하고, 구체적인 사유를 명확히 작성해야 합니다.
- 임금 정보의 정확성
- 퇴사 전 3개월간의 급여 내역(기본급, 수당 등)을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
- 급여 누락이나 잘못된 금액 기재로 인해 실업급여 수급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제출 기한 준수
- 퇴사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이직확인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합니다.
- 기한 내 제출하지 않으면 회사에 과태료(최대 500만 원)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근로자와 내용 공유
- 작성한 이직확인서는 근로자와 내용을 공유하여 오류나 누락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근로자가 이직 사유에 이의를 제기할 경우, 고용센터를 통해 수정할 수 있습니다.
- 이직확인서 수정 방법
- 작성 후 잘못된 내용이 발견되면 고용보험 사이트에서 ‘이직확인서 수정 제출’ 메뉴를 통해 수정할 수 있습니다.
- 수정 사항은 고용센터로 자동 전송됩니다.
이직확인서 관련 자주 묻는 질문은?
- 이직확인서는 누가 작성해야 하나요?
- 이직확인서는 사용자(회사)가 작성해야 합니다. 보통 인사부서나 고용보험 담당자가 작성합니다.
- 이직확인서 제출 기한은 언제까지인가요?
- 퇴사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제출해야 하며, 지연될 경우 회사에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이직확인서 발급을 거부하면 어떻게 하나요?
- 회사가 이직확인서 발급을 거부하거나 지연하면 관할 고용센터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 고용센터는 회사에 발급 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불응 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이직 사유를 잘못 작성했다면 어떻게 수정하나요?
- 고용보험 사이트에서 수정 신청을 하거나, 고용센터를 통해 이직확인서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 이직확인서 없이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나요?
- 원칙적으로 이직확인서가 필요하지만, 회사가 발급을 거부하는 경우 임시로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 이후 이직확인서가 제출되면 정식으로 심사됩니다.
이직확인서는 근로자의 실업급여 수급과 직결된 중요한 서류입니다. 정확한 작성과 제출 기한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필요 시 고용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